착한 사업, 나쁜 거래?
2015년 최순실의 미르재단, 2016년 (사)새희망씨앗에 이어 공익법인의 투명성 시비가 또 불거졌다. 이번엔 2016년 4월에 문을 연 ‘창조적 공익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가 진원지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2015년 초 롯데면세점이 기부한 130억원의 현금, 서울 성동구청이 무상 제공한 땅을 기반으로 사단법인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이하 아르콘)가 운영을 맡은 공익 문화공간이다.

(...) 이 사업은 국외에서도 성공적인 민관협력 사업 모델이란 칭송을 받았다. (...) 하지만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헐겁던 ‘협력’의 축이 와르르 무너졌다. 아르콘의 “자금 집행이 투명하지 못하다”는 의구심이 발단이었다.

(...)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언더스탠드에비뉴를 우리 회사의 대표 공헌사업으로 정하고 많은 공을 들였다. (...) 아르콘에서 성실하게 자료를 보내와 투명성 이슈가 해소되기만 한다면, 2017년 기부금을 집행하다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아르콘 쪽에서 끝내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허인정 아르콘 이사장은 롯데면세점 쪽이 제기한 의심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그렇게 살지 않았다. 롯데가 나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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